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.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,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득주도 성장론 (문단 편집) ==== 인플레이션 ==== 임금이 올라가면 원재료비도 전반적으로 모두 상승하기 마련이다. 재료를 생산하는 데에는 인건비가 들어간다. 심지어 물류비용에도 인건비가 들어간다. 인건비 n%가 오르면, 재료 생산 단계에 따라서 단계별로 누적되며 n%x단계만큼 최종 단가가 오르게 된다. 단순히 인건비 비중이 상당히 큰 업종 (IT, 서비스 업) 정도가 아니고서야. 원재료비 상승은 절대 피할 수 없다. 농립축산식품부의 2015년 통계에 따르면 외식업체의 매출대비 지출의 40.6%가 식재료비이며, 인건비는 24.7%, 임대료는 8.2%이다. 대부분의 경우 임대료가 높아서 망한다고 말하지만, 그건 임대료 상승에 따른 일부 특정 지역의 [[젠트리피케이션]] 효과의 지속적인 언론의 반복 노출에 따른 일종의 선입견 내지는 언론 세뇌에 가깝다. 굳이 따지자면 가용성 [[편향]], 또는 휴리스틱의 사례에 가깝긴 하다. 간략하게 소개하자면, 사람은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것이 더 흔하다/보편적이다라고 생각한다는 내용이다. 대체로 '''외식업체에 가장 큰 타격을 주는 요인은 식재료비와 인건비이다.''' 실제로 계란파동 때 식재료비 상승으로 타격이 크다는 식당업체들도 많았다. 영세한 업체의 경우에는 매장이 넓지도 않고, 대체로 상권도 후진 지역이라 월세 시세가 안정적인 곳이 대부분이다. 때문에 식재료비와 인건비 변동에 따른 타격이 훨씬 더 클 것으로 보인다. 강남지역이라 하더라도 상권이 낙후되고 매장이 작은 곳은 월세가 강북이나 경기도 지역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. 위 자료를 기반으로 계산한다면, 임대료가 10% 오를 경우, 전체 지출은 0.82% 증가하지만, 인건비가 10%오를 경우에는 인건비 2.47%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식재료비 또한 상승한다. 여기서 식재료비는 물가와 인건비의 영향을 받는데, 물가가 보통 인건비 상승분에 필적한 만큼, 혹은 그 이상 오르기 때문에 사실상 식재료비만 4% 정도는 충분히 올라간다고 볼 수 있다. 결국 인건비 10% 상승은 지출 6.47%가 올라간다고 계산된다. 평균적인 외식업체의 영업이익율이 17.5%라고 하는데, 여기서 -6.47%하면, 영업이익률은 11.03%대로 감소한다. 이게 별일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는 있겠지만, 참고로 IMF 때 대한민국의 GDP 감소가 5% 남짓이었다. -5% 가지고 그 난리가 난다. 물론 그걸 막기 위해서 외식업체들은 고용을 줄이는 등 원가 절감을 하려 노력할 것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